스위스 신혼여행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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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신혼여행 여행준비

신혼여행으로 스위스를 가기로 했다. 먼저 여행 준비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1. 여행자금 준비나는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를 사용하는데 트래블로그에 외화를 살 수 있는 기능이 있다.(광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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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신혼여행 계획 엑셀

출발 - 카타르항공, 도하공항

수정된 일정으로 결혼식 3달전 항공권을 예약해서 최대한 싸고 괜찮을 찾다보니 나온 카타르 항공.. 이게 최선이었지만.. 이걸 선택했어야했나..
아무튼 결혼식 끝나자마자 집에서 씻고 전날 챙겨둔 캐리어를 끌고 공항을 향했다. 카타르 항공으로 도하 공항에서 환승하여 취리히를 가는 일정으로 첫 유럽이라 비행기를 오래타는게 힘든것임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아무튼 출발 한달 전에 신한 트래블카드를 만들어 40만원 실적을 채우고, 무료로 도하공항에서 알마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다.
알마하 라운지에서 한번 샤워를 하고, 의자에 앉아 잠깐 잠을 청했다. (참고로 라운지 입구 왼쪽으로 가면 사람이 엄청 많은데 오른쪽에 화장실 앞쪽 통로쪽으로 가면 다리를 올릴 의자가 같이 있는 그나마 편한 의자가 있다.)
잠이 더 오지도 않고, 좀 더운 느낌이 있어서 도하공항을 둘러보러 나갔다.
도하공항 내의 지하철...?을 타고 편하게 북쪽으로 가면 더 가든(The garden)이라는 곳을 볼 수 있다. 생각보다 크고 잘 꾸며져 있어서 시간 보낼겸 잠깐 구경하기 좋은 것 같다. 더 가든의 인공잔디? 위에 누워서 자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공항 라운지보다 편해보여 좋아보였다. 햇빛을 쬐니 기분이 좋아져 돌아가는 길에 커피를 한잔 마시고 싶었으나.. 도하공항에서 어떤 화폐로 결제하는지를 몰라 그냥 안마시기로 했다.

도하공항의 더 가든

비행기 시간이 되어 비행기에서 7시간 정도 사육당하는 것 마냥 자다가 깨우면 밥먹고, 다시 자다가 깨우면 간식먹고.. 를 반복하며 스위스에 도착했다. 첫 장거리 비행과 첫 카타르 항공인데 생각보다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카타르 항공의 밥은 나는 잘 먹긴했다만 와이프는 처음엔 잘 먹다가 나중에는 한식을 먹고 싶어했다. 또 갑자기 생각난 한가지 실수한 점은 비행기 타고나서 생기는 포인트를 아시아나 항공 포인트로 받았어야했는데.. 카타르 항공 포인트로 받았다.. 물론 방법을 몰랐긴했다만.. 카타르항공.. 이젠 안탈거같은데 너무 포인트가 아까웠다.

스위스 도착 - 취리히 공항, 루체른

루체른 공항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현금 만들기었다. 첫 유럽여행이라 소매치기 걱정에 잔뜩 쫄은 채로 공항 ATM기에서 유로(EUR)와 프랑(CHF)를 뽑고, 다시 그 돈을 들고 공항 환전소로 가서 유로를 프랑으로 바꿨다.
첫 날은 루체른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하여 숙소에서 쉬는 일정이었는데, 기차를 타러가는 곳도 어딘지 몰라서 헤메일뻔 했다. 하지만 시간을 낭비할 수 없기에 SBB앱을 켜서 타려는 기차를 근처에 서계시는 직원분께 보여드리고 어디서 타야하는지 물었더니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이렇게 한번 물어보니 SBB에 어떤걸 보고 가야하는 지 이해가 바로 되서 이후 여행에는 정말 잘 찾아다녔다.
기차를 타고 가는 길에 정말 스위스에 온걸 실감하며 열심히 창밖 풍경을 찍었다. 하지만 이 때 그렇게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여행하며 깨달았다.

루체른에 도착해갈 때 쯤 나오는 풍경들

처음에는 강원도인가..? 했다가 점점 설산과 다른 모양의 집들이 나오면서 감탄하며 창밖만 바라보며 갔다.
루체른에 한 5시쯤 도착하여 햄버거를 먹고 숙소로 가기로 했다. 루체른 역에 있는 버거마이스터라는 햄버거 집인데 배달 주문이 많은지 요리하느라 주문을 안받아서 주문하는데는 꽤나 오래걸리긴 했지만 결과적으론 맛있게 먹었다. 정말 바빠서 주문을 안받은 것 같고, 되게 영어도 잘하시고 친절하셨다.

스위스에서의 첫 끼

 

스위스에서의 첫 끼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루체른 역에서 나와 왼쪽 코너를 돌면 바로 루체른에서 묵기로한 숙소가 보였다.
구글지도와 책으로만 봐서 겉모습에 대해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역과 거리도 엄청 가깝고 숙소도 이뻐서 마음에 드는 숙소였다.

waldstaetterhof swiss quality hotel

위생 : ⭐ ⭐ ⭐ ⭐ ⭐
친절 : ⭐ ⭐ ⭐ ⭐ ⭐
영어 : ⭐ ⭐ ⭐ ⭐ ⭐

추천할만한 숙소

스위스 여행의 시작을 기분좋게 해준 숙소다. 아고다에서 예약할 때 honey moon을 체크하긴 했다만, 그래서 그런건지 비수기라 그런건지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줬다. 정말 고마운 숙소다.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장시간의 비행으로 피곤한 것도 잊고 좋아했다.
하지만 와이프는 곧 피곤해져 잠깐 잠을 청하고 그 동안 혼자 길건너에 미그로스 편의점에 들러 물과 궁금했던 음료를 사오고, 다림질실?에 가서 내일 입을 옷을 다렸다.
참고로 다림질실은 프론트에 문의하면 어디인지 안내받을 수 있는데.. 2층 구석에 사람도 없고, 문이 알아서 닫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문 사이에 작은 다림판 하나를 끼워두고 다림질을 했다.. 분명 사람이 없는데 자동조명도 가끔씩 켜지고.. 다림질 실은 좀 무서웠다..ㅋㅋ 아무튼 이렇게 내일 놀러갈 준비를 마치고, 유튜버들이 하던 타임랩스를 해보고 싶어서 타임랩스도 한번 찍어보면서 하루를 마쳤다.

숙소에서 찍은 타임랩스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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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신혼여행 2일차 - 루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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