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투어 - 아뜨레블랑, 브라이드 벨라, 더 케네스 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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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 3주전..?에 다녀온 드레스 투어에 대해 써보려고한다.
드레스 투어를 가기 전 예비신랑의 준비물?을 이것저것 찾아봤지만 대부분 신부가 신경써야할 것들만 나왔기에 혼자서 드레스 그리는 연습이나 해보았다. 그치만 이것도 플래너님이 그려줄꺼라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진 않았다.

내가 준비한 것들

- 돈 봉투(그냥.. 뭔가 예의차린것처럼 보이게.. 없어도 될듯)
- 현금(피팅비)
- 물
- 간식(플래너님이 잘그려주길 바라며 플래너님 것까지 준비)
- 종이, 펜 (감상평이나 간략한 그림 그리기 위하여)

여자친구는 화장을 직접할지 받고 갈지 고민하길래 그냥 받고 가보라고 해보았다. 한 7~8만원 정도 하긴해서 망설여지긴 했는데 잘 받고간 것 같다.
준비한 것들 중에서 간식은 많이 준비안해도 될듯 싶다. 생각보다 간식먹을 시간은 없었다. 샵당 1시간씩 피팅을 하는데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것 같다. 여자친구가 옷갈아입느라 힘들어서 텐션이 낮아질것을 대비했지만 정말 이쁘기도 하고, 드레스샵의 직원분들, 플래너님 모두 칭찬을 하시는데 덕분에 여자친구 텐션이 낮아지진 않았다.
사진을 못 찍는 건 정말 이해가 안되지만 샵에 있는 홍보 책자?는 찍어도 된다길래 여자친구가 드레스 갈아입는 동안 열심히 책자에서 비슷한 드레스를 찾아서 찍어두었다.

드레스 샵 후기는.. 내가 드레스를 안입었기에 딱히 적을건 없다... 기억에 남는건 드레스 입은 여자친구가 이쁘다. 브라이드 벨라의 원장님..?이 처음엔 귀찮아보여서 인상이 안좋았는데 드레스 입을 때마다 호응을 엄청 잘해주셔서 좋았다 정도..?
남아있는건 책자에서 찍은 여자친구가 입은 드레스와 비슷한 드레스 사진들과 플래너님이 그려준 그림, 내 그림 이렇게 세가지 뿐..

책자에서 찍은 사진들1
책자에서 찍은 사진들2

어떤 사진이 어디서 찍은건지는 잘 기억은 안난다... 아마 위에 4개는 아뜨레블랑 그 다음 두개는 브라이드 벨라 마지막 2개는 케네스블랑인 것 같다.
브라이드 벨라와 케네스블랑 두 곳을 고민했는데  케네스블랑이 좀 더 비싸서 고민을 했지만 선택지가 많아보이는게 케네스블랑이어서 케네스 블랑을 선택했다.


플래너님이 그려주신 것


내가 그린건 안찍어놔서 사진이 없다...
그래도 플래너님 덕분에 안심하고 드레스 투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후기

여자친구가 체력이 빠져 텐션이 낮아질것을 걱정했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드레스 입은 모습이 이뻤다.
가격과 피팅비..만 아니면 나쁘지 않은 경험인것 같다.
이후 촬영가봉하러 갈때는 사진을 찍어도 된댔으니 열심히 찍어야겠다